2024. 05. 26 새벽 5시 20분 뼈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시외버스 정류장의 승강장에서 5시 50분 1215번 버스를 타고 어제 내렸던 노양리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85코스를 시작한다.
서해랑길 85코스는 노양리 버스 정류장에서 평택항까지 22.7KM다.
노양리 버스정류장에서 평택에서 타고온 버스가 온방향으로 걸어서 평택국제대교로 올라선다. 평택국제대교를 건너서 어제 걸었던 아산호의 반대쪽에서 어제 걸은길의 반대쪽으로 내려간다. 같은 호수를 두고 아산에서는 아산호라 부르고 평택에서는 평택호라 부른다. 호수도 가운데로 나누어서 아산호, 평택호라 부르나??
한동안 제방길을 걷다 마안산 쪽으로 산으로 올라간다. 마안산 정상에 올라 갔다 대안4리 마을회관쪽으로 내려와 농로길을 걷는다. 이곳에서 어제 아산쪽에서 이어지던 서해선 고속철도를 다시 만난다. 저 철도가 개통되면 서해안의 교토편도 훨씬 좋아지겠지. 한동안 농로를 따라 걸어 평택호 예술공원으로 들어간다. 공원을 지나서 평택호 제방길을 따라서 걷는다. 평택호 관광단지에 들어서서 평택호 대교밑을 지나 충혼탑을 보고 아산호 방조제를 바라보며 우회전하여 우경삼거리에서 농로로 들어서서 한동안 걷는다. 신양2리마을회관을 지나 마을안을 통과하여 공장지대를 지나간다. 공장지대가 끝나면 이제 평택항의 상가와 마을을 지난다. 이곳의 바로위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서해대교가 지나간다. 서해대교를 바라보며 서해안고속도로와 나란히 걸어 평택한 마린센터의 담장쪽에 있는 서해랑길 86코스 안내판 앞에서 85코스를 마무리한다.


























85코스를 마무리하고 평택항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그런데 가장 가까운 식당이 중국집이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기 때문에 오늘 점심은 짭뽕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86코스를 시작한다.
86코스는 평택항에서 이화리 버스 정류장까지 14.1km다
평택항 마린센터옆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신당근린공원쪽으로 올라가 포승전망대의 평택항 홍보관이 있는데 오늘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문이 닫혀있다. 공원을 가로질러 내려와 산업단지쪽으로 들어가 걷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의를 입고 우산도 쓰고 길을 걷는다. 잠시 큰 도로쪽을 걷다가 중앙선이 없는 포장도로를 걸어 원효대사의 깨달음 체험관과 수도사를 지나서 농로를 따라 걸어 다시 대로변으로 나온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는 가운데 원정삼거리에서 바다쪽 뚝방길로 나가서 걷는다. 비포장도로의 웅덩이에는 물이 고여있고 진흙길에도 진창이 된곳도 있다. 이길을 철벅거리며 우비입고 우산쓰고 가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 하겠다. 남양방조제를 걸어가는데 중간에 준공기념탑이 있는데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방조제를 걷는다. 방조제가 끝나갈 즈음 반대쪽에서 버스가 온다. 아마도 평택가는 버스겠지하고 무작정 손을 드니 버스가 선다. 어디 가느냐고 묻길래 평택가려고 한다고 하니 이곳에서 평택가는 버스는 없고 안중가서 환승해야 한다며 타라고한다. 그래서 버스에 타서 86코스를 서둘러 끝냈다. 오늘은 87코스의 QR코드도 못찍고 86코스의 마지막 필수경유지 통과 인증도 못받고 끝냈다.









86코스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버스기사가 안중버스 터미널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내려서 환승하라고 알려주어 환승해서 평택으로 돌아왔는데 안중에도 모텔도 많고 식당도 많아서 굳이 평택까지 오지 않아도 되었는데 모텔비를 어제 지급했고 오늘 배낭에는 간식만 가지고 왔기 때문에 평택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그리고 이화리는 평택이 아닌 화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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