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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서해랑길 38일차 (서해랑길 92, 93, 94코스)

by 盤松 2024. 6. 10.

2024. 05. 29 아침 5시 40분 어제 저녁에 준비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한다. 같이 잠을 잔 사람을 6시에 문을 여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천천히 출발한다고 하여 먼저 츨발한다. 

서해랑길 92코스는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해수체험장까지 16km다

대부도 관광안내소 앞에서 도로를 따라 대부도 공원을 지나 시화호 방조제로 올라선다. 서해랑길 92코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시화호 방조제를 건너 가는길이다. 시화호 방조제로 올라서 걷는데 아직 이른 아침이어서 덥지 않아서 걷기에 좋았다. 새벽 시간인데도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는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녀 차량소음으로 귀가 아플지경이다. 한동안 걸어서 시화호의 유일한 휴게소인 시하나래 휴게소에 도착한다. 시화나래 휴게소를 빙돌아 시화달 전망대와 시화조력 문화관을 지나 다시 방조제 길을 걷는다. 방조제 건너편은 인천인데 인천의 빌딩들이 보인다.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 주변에는 배들과 함께 방조제 밑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시화호 방조제를 다 걸어서 오이도로 들어선다. 이곳은 시흥이다 안산을 지나 시흥으로 넘어왔다. 오이도로 들어서니 해장국집이 문을 연것이 보인다. 그래서 다리도 쉴겸 아침을 먹기로 한다. 호텔에서 컵라면과 김밥을 먹었음에도

해장국을 한그릇하고 다시 길을 걷는다. 오이도 등대를 지나 한울공원으로 들어왔는데 해수풀장을 돌아보아도 서해랑길 안내판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해수풀장을 돌아서 카페옆에 있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따라 갔더니 해수 체험장이 있고 그 옆에 안내판이 있어 92코스를 마무리했다.

92코스를 마무리하고 이어서 93코스를 걷는다.

93코스는 해수체험장에서 남동체육관 입구까지 12.1km다.

배곧한울공원은 바로 배곧 위인공원과 이어져 있다. 어디까지가 한울공원이고 어디서 부터 위인공원인지 구분이 않된다. 바닷가로난 공원길을 따라 걷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걷는다. 주변 아파트 사람들의 운동장 인것같다. 한올공원 갯벌체험장을 지나니 어린이 공원은 위인공원이다. 아마도 여기 어디가 경계인듯하다. 군자대교 밑을 지나 해넘이 다라를 건너 간다. 해넘이 다리를 건너면 인천이다. 이제 인천으로 들어선 것이다. 경기도는 이것으로 끝인가 했더니 끝이 아니고 인천을 지나 김포를 걸어야 한다. 인천으로 들어선 서해랑길은 바닷가를 따라 해오름 호수공원을 지난다. 해오름 공원에서 새우타워를 지나 해오름 광장을 지나 소래포구로 들어간다. 소래포구는 언제나 사람들이 붂적인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소래포구에서 물건을 흥정하고 있다. 나도 여기서 게 튀김을 한봉지 사서 먹었다. 오늘은 계속 먹는날이다. 컵라면과 김밥 그리고 해장국에 여기서 게 튀김까지 ..

게튀김을 먹고 소래대교 밑을 지나 소래습지 생태공원으로 들어간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는데 유독 맨발로 갯벌을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요즘은 맨발로 걷기가 유행이어서 전국 어디를 가나 산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보는데 갯벌을 걷는것은 처음 본것같다. 그런데 갯벌을 걸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태공원을 나와서는 장수천이라는 하천의 제방을 따라 걷는다. 제방을 한참 걸어서 고속도로의 밑을 지나 다리를 건너니 서해랑길 94코스 안내판이 있어 93코스를 마무리하였다.

93코스를 마무리하고 잠시 그늘에서 앉았다가 94코스를 걷는다. 

94코스는 남동체육관입구에서 선학역3번출구까지 12.5km다.

94코스는 남동체육관은 구경도 못하고안내판 뒤로 보이는 돔형지붕이 체육관이라 생각만 하고 고속도로밑으로 난 길을 따라 좀전에 걸었던 장수천의 제방을 따라 걷는다. 한동안 제방길을 걷다가 오봉산 방향으로 산으로 향한다. 산속길을 돌아 내려가니 초등학교 건물(인천도림초등학교)이 보이고 앞에 냉면집이 보인다. 그러자 또 냉면이 먹고싶다. 그래서  들어가 냉면을 또 먹고 간다. 오늘은 배 터지는 날이다.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아무리 얕은 샨이라도 밥을 먹고 오르면 힘들다. 오봉산 정상을 거쳐 몇시간을 오봉산을 돈다. 오늘 너무 많이 먹었나 계속 힘들고 속도 거북하다. 그래서 사진찍기도 귀찮다. 마냥 산길을 따라 걷기만 한다. 내일부터는 먹는걸 조절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힘겹게 오봉산을 내려와 도로를 건넌후 이번에는 동배산쪽으로 향한다.동배산을 올랐다 내려와 육교를 건너 논현포대 근린공원을 횡단한다. 근린공원을 지나 좌회전하여 시가지를 지나서 선학역에서 94코스를 마무리하였다. 94코스는 먹는걸 너무먹어 그런지 아님 내가 약해져서 그런지 힘겹게 걸은 코스로 사진도 별로 못찍고 걸었다.

94코스를 마무리하고 이곳에는 모텔이 없어서 인접한 예술회관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여 숙소를 잡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다.